이명박 전 대통령, 벤처기업인들과 21일 베트남 방문…양국 경제 협력 논의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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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명박 전 대통령이 국내 중소벤처기업인들과 함께 베트남을 방문해 베트남 정부 관계자들과 양국 간 경제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고 동아일보가 16일 보도했다.

벤처기업협회는 이 전 대통령이 베트남 정부 초청으로 21일부터 3박 4일 일정으로 베트남 최대 도시이자 경제 중심지인 호찌민시를 방문한다고 동아일보에 전했다. 보도에 따르면 이번 방문에서는 홍석우 전 지식경제부 장관, 김대기 전 대통령정책실장, 박석환 전 외교통상부 차관 등이 이 전 대통령을 수행하고, 전 벤처기업협회장인 남민우 다산네트웍스 대표, 안건준 크루셜텍 대표, 이세용 이랜텍 대표, 이영남 노바스이지 대표, 김찬호 에스엔에스에너지 대표 등 중소벤처기업인 10명이 동행한다.

방문 기간 이 전 대통령 일행은 쯔엉떤상 베트남 국가주석과 레타인하이 호찌민시장을 만나 양국 간 경제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이 신문은 전했다.

이번 방문은 이 전 대통령과 응우옌민찌엣 전 베트남 국가주석의 개인적인 친분이 계기가 됐다고 동아일보는 전했다. 이 전 대통령은 재임 시절인 2009년과 2010년 베트남을 방문했을 당시 응우옌민찌엣 전 주석과 친교했는데, 이 전 대통령보다 한 살 어린 응우옌 전 주석이 이 전 대통령에게는 "형님", 김윤옥 여사에게는 "형수님"이라고 부를 정도로 친분이 두터워졌다고 한다. 그 인연으로 2011년에는 쯔엉 주석, 2012년에는 응우옌떤중 총리가 각각 국빈 자격으로 방한하기도 했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.

이번 방문을 두고 이 전 대통령 측은 "한-베트남 자유무역협정(FTA) 발효를 앞두고 한국 중소벤처기업들이 베트남에서 사업 기회를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것"이라고 설명했다. 또 이번 방문과 관련해 양국 정부 간 사전 조율은 없었으며, 다만 베트남 정부가 한국 외교부를 통해 초청 서한을 보낸 만큼 청와대에서도 방문 사실은 알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동아일보가 전했다.

(출처: 조선닷컴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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